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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안시성 줄거리 및 리뷰

by eeeum 2024. 7. 13.

영화 안시성은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설적인 전투를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전투 액션신을 정말 신경 써서 만든 것 같은 이 영화는 김광식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상영시간은 135분입니다.

출연은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설현, 박병은, 오대환 정은채, 유오성, 장광, 성동일, 여회현, 정지훈, 스테파니 리, 방수형 등 출연하였습니다.

영화 안시성의 줄거리 및 리뷰에 대해 작성하겠습니다.

 

 

안시성
안시성 포스터

 

 

 

 

주요 등장인물

조인성(양만춘 역) 

안시성의 성주로써 당의 거대한 군대에게서 맞서 싸워 성을 지키기 위해서 여러 가지 전략과 대담함을 보여주는 인물입니다. 양만춘은 책임감과 리더십이 강한 사람입니다.

 

남주혁(사물 역)

연개소문이 양만춘을 암살하기 위해서 보내진 자객이며, 양만춘을 암살하고 오라는 지시를 받아 안시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러나, 양만춘과 같이 지내면서 점차 그의 인품과 리더십에 감동을 해 암살하라는 연개소문의 지시를 무시하게 되고 끝내 양만춘을 도와 안시성 전투에서 승리를 이끌게 됩니다.

 

박성웅(이세민 역)

당 태종으로 고구려를 침략하는 계획을 세워 압도적인 군사력을 바탕으로 고구려를 압박합니다.

 

배성우(추수지), 엄태구(파소), 설현(백하)

고구려 군의 주요 인물이며, 각자 위치한 곳에서 전투 씬에서 자주 등장합니다.

 

 

 

영화 줄거리

안시성 영화의 배경은 제1차 여당 전쟁입니다. 이 시기에 당 태종 이세민은 고구려를 침략하는 계획을 세워 결국 요동성을 포함해서 10개의 성을 빼앗았습니다. 이렇게 10개의 성을 빼앗긴 후 칼을 빼 든 고구려의 대막리지 연개소문은 15만의 대군을 주필산으로 보내서 당나라의 20만 대군과 맞서 싸우게 됩니다.

개마 무사들이 앞장을 서서 싸우고 뒤에는 태학 생도들인 사물이 이끄는 경마 기병 부대가 있었고 그들이 고구려를 지원하며 당나라의 궁수부대들의 공격을 이겨내며 전투를 합니다.

 

그러나, 후방에서 갑자기 나타난 돌궐 기병대의 습격으로 인해 고구려 군은 패배를 맛보게 됩니다.

그렇게 연개소문은 후퇴를 하고 훗날을 도모하기 위해 평양성으로 도달하게 됩니다. 연개소문은 이곳에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게 됩니다.

연개소문은 사물에게 일러 반역자로 몰린 안시성주 양만춘을 암살하라는 지시를 하게 됩니다.

 

사물은 안시성으로 향하는 중에 여러 명의 고구려 병사들과 합류를 하게 되어 끝내 안시성에 도착하게 됩니다.

안시성에 도착하여 안시성주인 양만춘을 만나게 됩니다.

양만춘은 사물의 출신임을 확인하였고 그를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러나 양만춘은 무언가 불편한 느낌을 받아 연개소문의 명령이 어떤 것이 떨어져 이곳으로 도달하게 된 건지 의심하게 됩니다.

 

당나라의 대군이 안시성에 도착하게 되고 양만춘과 그의 군사들은 있는 힘을 다해 성을 방어합니다.

당의 공격이 거세게 이어지지만, 안시성의 군사들은 끝까지 저항하면서 당태종의 공세를 막아내게 됩니다.

 

전투 중에 사물은 양만춘을 암살할 기회가 충분히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물은 양만춘과 그동안 지내온 결과 그의 인품과 지도력이 대단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끝내 연개소문의 지시는 불이행하고 같이 협력하여 당의 공격을 막아내게 됩니다.

 

 

 

 

영화 안시성 리뷰

영화 안시성은 개봉 당시에 관객들에게 상당히 높은 평점을 받은 영화입니다.

역사의 사실을 바탕으로 한 영화이지만 작품의 개연성을 위해 픽션도 섞어 만들었지만 그렇게 크게 어색함이 들지 않았으며 모든 것이 사실을 바탕으로 한 느낌이라고 할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영화입니다.

각 진영에서 전투의 전략을 생각하고 병사들이 얼마나 그 당시에 용맹했는지 이러한 부분들을 세세하게 묘사하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양만춘이라는 사람의 인품과 사물의 본래 역할로써의 갈등을 겪고 끝내 안시성 전투의 싸움을 도와 승리로 이끄는 장면이 상당히 인상 깊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성주의 높은 책임감과 리더십을 잘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도 됩니다.

이 영화는 전투 장면 만으로도 큰 점수를 줘야 할 정도로 액션씬이 완성도가 높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만약 아직 보지 않았다면 한번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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