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운대는 한국에서 펼친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라는 것만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윤재균 감독의 영화 해운대는 그때 당시 7점 정도의 평점을 유지하였으며 기자 및 평론가 평점에서는 6점 초반대를 받았고 해외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은 영화입니다.
상영 시간은 2시간 정도 되며 12세 관람가입니다.
영화 해운대 주요 등장인물과 해운대 전체줄거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해운대 주요 등장인물
만식 역(부산 토박이) : 설경구
연희 역(만식이 좋아하는 인물) : 하지원
김휘 박사 역(국제해양 연구소 박사이며 재난을 처음 알린인물) : 박중훈
이유진 역(김휘 박사의 전 부인) : 엄정화
형식 역(해양 구조대원) : 이민기
희미 역(삼수생) : 강예원
동준 역(연희의 친한 오빠) : 김인권
해운대 전체 줄거리
영화는 인도양 원양어선을 타고있는 만식과 연희의 아버지가 일하고 있는 장면을 시작으로 합니다.
그때 인도네시아에서 엄청난 쓰나미에 휩쓸리는 자연재해를 겪고 맙니다.
이 재난 사고를 겪게 되면서 연희의 아버지는 돌아가시게 됩니다. 그렇게 연희에게 아버지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으로 생활을 하면서 옆에서 연희를 챙겼습니다.
그러나 만식은 연희를 상당히 좋아했습니다. 그런 연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지만 죄책감으로 인해 고백하고 싶은 마음을 숨기고 지내게 됩니다.
연희는 홀로 딸을 키우고 있었으며 그런 연희가 힘들까 싶어 옆에서 만식은 연희를 곁에서 도와줍니다.
운명의 장난인지 국제해양 연구소의 김휘박사가 말하기를 현재 동해의 상황이 이전에 있었던 인도네시아 쓰나미와 너무나도 흡사하니 조심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여러 차례 이 사실을 경고하고 다녔지만,
아무도 그의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렇게 해운대는 휴가 철을 맞이하고 휴가철 인파들이 몰려서 해운대가 북새통이 될 때쯤 인도네시아를 강타했던 쓰나미와 같은 규모로 해운대에도 펼쳐지게 됩니다. 역대급 재난이 펼쳐지게 되고 위기를 넘기게 될 때쯤 만식과 연희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만식은 그동안 오랜기간 숨겨온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프러포즈를 준비했는데요, 그렇지만 연희는 프러포즈를 채 하기 전에 먼저 마음을 표현합니다.
해운대 감상평
해운대라는 영화는 재난영화로 분류되지만 곳곳에 재미 요소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와 상반되게 재난을 맞이하게 되면서 사람들의 생존을 그린 영화이지만 한국영화 특성답게 신파가 존재해서 은근히 몰입감을 깨게 만드는 요소들이 있었습니다.
그때 당시 한국영화는 완전하지 못한 CG기술을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CG 처리가 다소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었으나, 몰입감을 깰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해운대는 재난 영화의 배경으로 여러 가지 인간의 모습을 담아내려 했던 거 같습니다 이기적이게 생각하는 사람부터 이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 까지 여러 사람의 인간적인 모습을 담아내면서 사이사이 재밌는 요소와
재난 영화 다운 진지한 요소로 사람들에게 재난의 무서움을 몸소 보여준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또한 해운대는 재난에 대해 매우 가볍게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에 대한 비판적인 요소도 들어있습니다.
극 중 초반에 나오는 김휘 박사의 쓰나미 경고를 무시하는 태도부터 재난에 대비하는 모습이 전혀 없었다는 점
이런 점은 현실가능성 있는 비판적인 이야기라고 생각이 됩니다.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해운대는 너무 신파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아쉬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러나 생각을 깊게 하지 않는 영화이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 있고 킬링타임용 으로는 좋은 영화이지 않나 싶습니다.
추천여부
해운대는 한국 영화사상 새로운 장르를 열어 준 의미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한국도 재난 영화를 할 수 있다는 걸 해외에도 각인시켜줬던 영화이기 때문에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재난 영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재밌게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재난을 목도했을 때 사람들마다 나타나는 본성도 영화의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번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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