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아웃은 2010년대 초반에 이렇다 할 영화들을 내놓지 못하게 되어 암흑기에 빠지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2010년 이전에는 색다른 소재로 스토리텔링을 해서 여러 가지 명작들을 쏟아내 왔었는데요,
이 이후에는 속편 위주의 작품들이 나오기는 했으나, 영화를 보러 온 팬들의 마음에는 들지 않고 점차 외면을 받아가게 돼었는데요.
하지만 이 영화를 기점으로 다시 명예를 되 찾아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영화의 이름은 바로 인사이드 아웃 입니다.
2015년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은 감정의 시각화라는 소재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감정을 의인화해서 캐릭터화를 했습니다. 이렇게 여러 감정들을 시각적으로 마주하게 되면서 감정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는 영화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스토리텔링은 특별했나?
인사이드 아웃의 소재는 감정을 의인화한 것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으며 어려가지 기쁨이나 예민함이나 화가 많거나 소심하거나 슬픈 감정들을 의인화 해서 독특하고 새로운 캐릭터를 구현하게 됩니다.
이런 것들을 통해 감정의 여러 가지 작동의 방식 자체를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하였으며,
아무래도 이런 소재들이 관객들이 다른 영화보다 쉽고 이해가 빠르게 도와주는 영화이기 때문에, 몰입감을 확 올릴 수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이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영화 극 중 감정 본부 리더로 나오는 기쁨이 와 모두에게 민폐를 끼친다고 생각하고 지내오는 슬픔 이가 감정 본부 밖으로 떨어지게 되면서 모든 스토리가 시작이 되는데요, 이런 스토리 자체가
감정의 의인화를 했기 때문에 모든 것이 새로운 느낌을 받았기 때문에 이 영화가 성공할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 영화에서 중요하게 전달하고자 했던 의미는 슬픔이라는 감정이 단순하게 부정적인 의미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성장할 수 있고 치유를 할 수 있는 과정 중에 꼭 필요한 요소라는 의미를 전달하고 싶어 한 것 같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스토리텔링을 직접 한 피트닥터는 픽사의 황금기 시절에 같이 일했고 그 중심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피트 닥터는 토이스토리 및 몬스터주식회사 등 여러 가지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영화들을 제작했으며
이러한 손만 대면 흥행을 했던 모습으로 인해 그의 역량은 충분히 입증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 피트 닥터가 직접 제작 한 영화이기 때문에 믿고 봐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항상 그의 작품은 재미를 추구하는 요소가 언제나 있지만 감동적인 요소도 반드시 넣기로 유명한데요,
이런 요소들을 넣어 제작하는 것은 피트 닥터의 친 딸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 딸이 성장을 하게 되면서 겪는 변화들을 사랑스럽게 옆에서 보면서 인사이드 아웃의 스토리를 구상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부분에서 얼마나 가족을 사랑하고 딸을 사랑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지 않나요?
이런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해 피트 닥터는 성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제작 배경을 알고 인사이드 아웃을 보신다면 아마 그의 진정성이 보이게 되면서 더 큰 감동을 선사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인사이드 아웃의 성공 요인에는 무엇이 있을까?
인사이드 아웃이 성공을 한 이유는 제가 영화를 보고 오니 확실히 알 거 같았습니다. 그 이유는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기발한 생각에서 나오는 감정을 의인화 한 설정과,
우리가 평소에 일상생활을 하면서 마주치게 되는 여러 가지 감정들을 직접 시각적으로 보는 것 이기 때문에 공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이 영화를 흥행하도록 도와준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감정이라는 다소 추상적일 수 있는 개념이지만 이것을 시각화 함으로써 우리가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슬픔마저도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깨닫게 만들어주는 영화이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극 중 라일리의 상상 친구 빙봉이 사라지는 씬이 있습니다. 그 씬은 여러 사람들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 가장 공감하는 슬픈 장면이라고 하는데요, 그러한 이유는 어린 시절의 상상 속 친구를 떠올리게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어른이 되고 난 후에는 없지만 어린 시절의 나의 순수했던 모습을 다시 회상하게 만들어줬다고 합니다.
이런 요소들이 인사이드 아웃의 큰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인사이드 아웃 2는 기대할 만 한가?
올해 24년 6월 인사이드 아웃이 드디어 개봉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인사이드 아웃 1을 보셨던 분들은
이번에도 무조건 재밌을 거라는 기대감에 당장 예매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인사이드 아웃 1에서 있던 감정 외 추가적인 감정도 나온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이런 추가적인 감정들이 기존의 감정들과 어떤 조화를 이뤄낼지, 피트닥터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어떤 것인지,
기대하게 만들어 줍니다.
이번 인사이드 아웃 2에서도 피트 닥터는 직접 감독을 맡지는 않았으나, 제작에는 그 누구보다 더 많은 양을 이끌어 갔습니다. 피트 닥터의 강점인 특색 있는 스토리텔링 능력을 믿고 이번 인사이드 아웃 2도 꼭 보러 가시기를 바랍니다.
보통 1편이 잘되면 후속 편은 잘 안 되는 문제가 많았지만 왠지 이번 인사이드 아웃 2는 무조건 흥행하고 좋은 리뷰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번 인사이드 아웃 2를 보시기 전에 인사이드 아웃 1을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꼭 보고 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러나 현재 확인해 본 결과 디즈니 OTT에서만 시청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에 개봉하는 인사이드 아웃 2는 인사이드 아웃 1의 기록을 깨기를 바라며 다시 픽사의 시대가 오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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